● How to벽에 그림을 걸 때,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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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wall Tips for Interior

포스터 그림 액자를 벽에 걸 때, 
흔히 하는 3가지 실수


나만의 공간에
취향을 더해주는 쉬운 방법으로
포스터나 그림 액자를 추천하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고심하던 그림과 어울리는 프레임을 결정하고-
적절한 사이즈까지 선택했다면!
이제 마지막으로 벽에 걸어야 하는 그 순간-!

벽에 걸린 그림이 뭐랄까...
딱 맞아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을 때 ㅡ
따져볼 만한 3가지 실수를 짚어볼게요.
(우리 모두가 흔히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실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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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그림으로 교체하는 것보다
실수를 보정하는 편이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그림이 어색해 보이는 것은 사실 
그림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그림을 구매하는 비용을 아낄 수 있으니까요. :D)


일단 한 번 훑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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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무 높은 위치에 걸린 그림

작품을 올려다보기 위해 "고개를 들어 올린다면",
이미 그림이 너무 높은 위치에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전시회를 방문한 기억을 더듬어 보면-
우리가 인지하는 것보다 그림이 낮은 눈높이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어요.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그림의 위치는
그림의 중심이 바닥에서부터 대략 150cm 내외입니다.
(중심은 물리적인 정중앙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시선이 집중되는 부분을 중심이라 생각해도 될 것 같아요.)


천장이 매우 높고 탁 트인 특별한 공간이 아니라면,
150cm 내외는 참고할 만한 수치랍니다.

혹시 그림이 마치 시계처럼 천장 가까이 걸려있나요?
너무 높은 위치에 걸린 액자는 불안정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안정감을 얻고 공간이 보다 조화로워 보일 수 있도록
그림의 높이를 조정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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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간에 비해 너무 작은 크기

두 번째, 빈번한 실수는 바로 작은 크기입니다.
그림의 크기를 선택할 때,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를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벽에 걸거나, 선반에 올리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점이 장점일 수 있지만,
벽에 걸린 작은 액자는 마치 길을 잃은 듯이
공간에 붕 떠 있는 느낌이 들기 쉽답니다.

(작은 크기의 그림은 큰 그림 또는
작은 가구 소품 등과 함께 페어링 하는 편이
안정적으로 보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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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품 사이의 멀리 벌어진 간격

마지막 세 번째는 비어있는 벽을 채워야 한다는 앞선 생각으로
작품과 작품과의 간격을 멀리 배치하는 실수입니다.

이는 실제로 
공간을 더 작아 보이는 역효과를 만들기 때문에
작품을 모아주고 그룹핑하는 편이 좋습니다.
(실 눈을 뜨고, 2개의 작품이 하나의 덩어리처럼 보이도록
작품 사이의 간격을 좁혀 주세요.)


작품과 작품 사이 간격은 10cm 내외입니다.
작품의 크기에 따라 거리를 더 가깝게 배치해도 좋지만,
일단 기준을 10cm에서 시작해 보세요.

실제로 10cm가 너무 가깝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곧 세련된 완성도를 느끼실 거예요.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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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washes away from the soul the dust of everyday life 
Pablo Pica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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